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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open letter

on솜욧 부인, 수칸야 (Sukanya Phurksakasamesuk)의 편지

양심수 솜욧(Somyot Prueksakasemsuk)을 석방하라!
2012. 3. 8
솜욧은 람카망(Ramkhamhang)에서 학교를 다니던 10대 시절부터 태국 노동운동에 참여해왔다. 그는 학생운동 활동가로서 1970년대 태국 민주화 운동과 1976년 시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사진] 학생 때의 솜욧

솜욧은 노동운동내에서 인권운동가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기본권, 임금인상,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NGO와 노동단체에서 활동했다. 이 시기, 그는 많은 희생자를 발생시킨 화재로 유명한 태국-벨기에 케이더 의류 (Par garment and Keder) 사업장 노동자 지원활동을 했으며, 전국적인 모성권 보장 캠페인을 조직하기도 하였다.
[사진] 소규모 사업장인 옴노이 (Omnoi) 파업으로 연행될 당시 솜욧

[사진] ILO회의 참가했을 때

[사진] 조합원 교육을 하고 있는 솜욧

1980년대, 솜욧은 노동정보서비스훈련센터(Center for Labor Information Service and Training, CLIST)를 창립하여, 방콕 지역 산업공단에 있는 자동차, 화학, 의류, 에너지 등 다양한 부문의 노동조합을 대상으로 많은 훈련과 자문을 제공하였으며, 이러한 활동은 국제 및 국내 노동조합과 인권단체들과의 협력 속에서 진행되었다. 또한 이는 신뢰받는 활동가 및 캠페인 네트워크로 구축되었다.

2005년부터 솜욧은 평생의 숙원이었던 출판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는 좌파 성향의 출판사를 차려서, 시암 프라리탓 (Siam Praritat) 잡지를 창간하고, 동시에 태국 노동운동, 민주주의 및 책임과 같은 정치적 주제를 다루는 포켓북을 출판하였다. 이러한 서적들은 국내적으로나 국제적으로 잘 이해되지 않았던 태국 체제에 대한 많은 정보와 관점을 제공하였다. 또한 솜욧은 회사 선전 사업 일환으로 공개 토론회와 세미나를 조직하였고, 온라인 포럼과 블로그를 이용하여 태국 정치, 노동, 사회정의 등 다양한 쟁점들에 개입하였다.
[사진] 한국을 방문했을 때 솜욧

이 기간 동안 솜욧은 태국 민주주의 정당인 Nor Por Chor, 반독재민주주의전국연대전선(UDD)에 참가하였으며, 태국 사회정의와 민주주의 이슈에 관한 적극적인 대변자가 되었다. 이로 인해 솜욧의 활동은 태국 정부의 탄압을 받았다. 2010년 잡지사의 계좌가 동결되었고, 결국 솜욧은 체포되었다. 그는 2010년 5-6월 아비싯 비상사태법 (Abhisit’s emergency law)에 의해 군 교도소에 수감되었으나, 다행히 국내외 압력 덕분에 석방되었다.
2011년 4월 30일 솜욧은 태국과 캄보디아 국경인 아란야쁘라텟(Aranyaprathet)에서 형법 제112조 위반으로 다시 체포되었다. ‘탁신의 목소리’ (Voice of Thaksin)라는 잡지와 솜욧이 편집하고 다른 필자가 작성한 또 다른 잡지를 발행했다는 혐의였다. 법원은 그가 태국을 탈출하려고 했다며, 보석 신청을 기각하였다. 그에 대한 혐의는 국가와 왕에 대한 심각한 범죄를 포함하고 있어서, 최고 형량이 15년에 이를 수 있다.

솜욧은 자신이 직접 글을 쓰지 않았음에도, 11개월이나 수감되어 있으며, 7번에 달하는 보석 신청도 모두 기각되었다.

솜욧은 수감기간 동안 잔인하고도 비인간적인 처우로 고통을 받고 있다. 법원의 재판은 그에게 최대한의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모든 목격자들이 방콕에 거주함에도, 법원은 그를 태국 전역에 걸쳐있는 4개 지방 (2011년 11월 사카에우 교도소, 2011년 페차분 교도소, 2012년 1월 나코른사완 교도소, 2012년 2월 송클라 교도소)으로 옮겨다니게 하며 검찰의 목격자 심리를 진행하도록 하고 있다. 그는 새장 같은 운송수단에 의지하여 10kg이 넘는 쇠사슬로 묶인 채 4천 킬로미터 이상 옮겨다녀야 했다.

[사진] 6월 24일 민주주의와 솜욧 석방 캠페인때 태국 지지자 그룹이 찍은 사진

2011년 6월 27일, 태국 방콕 레만드 교도소 앞에서 민주주의를위한노동자단체 (WOD) 주최로 항의 행동이 조직되었다.

보건의료노조 (KHMW)는 2011년 7월 11일 서울에 위치한 태국 대사관 앞에서 솜욧 석방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2시간 동안 전개했다. 보건의료노조는 민주노총 가맹조직이며, 14일 동안이나 연속해서 1인 시위를 조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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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랜드 미러 뉴스 (News from Thailand Mirror)

한 활동가는 묻고 있다. 누가 헌법과 헌법이 보장하는 권리를 설명할 수 있는가.

소위 말하는 불경죄(‘Lese Majeste’ Law)로 불리는 태국 형법 제 112조 위반으로 기소되어 재판을 받고 있는 노동운동가 솜욧은, 지지를 보내기 위해 송클라 지방법원(Songlhla Provincial Court)을 찾은 친지 및 동료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그는 웃음을 머금고 지난번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보다 건강하게 보였지만, 그의 가슴까지 웃고 있을 지는 의문이었다. 왜냐하면 지난 10개월 동안 그는 헌법이 보장하는 어떠한 기본권과 보석에 대한 권리를 누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의 보석 신청은 형사법원에 의해 계속 기각당했고, 가장 최근의 7번째 신청은 지난주 2012년 2월 9일에 기각되었다.

그는 교도소의 좁은 방에 다른 죄수들과 함께 수감되어 있고, 고통받고 있다. 가장 편안하게 수면을 취할 수 있는 자세는 자기만의 공간에 눕는 것이겠지만, 교도소의 현실은 수감자들이 서로 겹쳐져서 수면을 취할 수밖에 없도록 하고 있다.

수갑을 찬 솜욧은 방콕 레만드 교도소에서 지난주 (2월 8일) 아침 5시에 출발하여 14시간 후인 저녁 6시에 송클라 교도소에 도착했다. 그는 금속 철조망이 설치된 픽업 트럭 뒤에 있었는데, 공간이 비좁아, 이동시간 내내 쭈그리고 앉아 있어야 했다.

그는 증언을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하여 송클라 법원에 가야만 했다. 왜냐하면 그곳에 목격자가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들었다. 솜욧의 변호사는 목격자의 이동경비를 지불할 용의가 있으니, 그가 방콕의 형사 법원에서 증언하도록 명령해줄 것을 법원에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결국 솜욧은 법원 심리에 참가하기 위하여 송클라로 이동해야 했고, 이는 신체적 정신적 고통의 가중을 의미했다.

이번주 월요일 아침 (2012년 2월 13일), 목격자는 법원에 나타나지 않았고, 대신 그는 파툼 타니 (Pathum Thani)로 옮겼다는 서신을 법원에 전달했다. 그는 방콕의 형사법원에서 증언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법원에 말했다고 한다. 솜욧의 변호사에 따르면, 목격자가 거주지를 송클라에서 방콕으로 옮겼다는 사실을 법원에 미리 고지했으나, 당국으로부터 어떠한 답변도 받지 못했다고 한다.

“탁신 목소리”와 “레드 파워” 잡지의 편집자로서, 솜욧은 보석 권리에 대한 법원의 기준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가 재판 과정에서 어떤 차별을 받고 있는지 계속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보석을 인정받지 못한 많은 양심수가 많다고 말했다. 솜욧에 따르면, 테러리즘 연루 혐의를 받고 있는 카리스마 넘치는 레드셔츠 (Red Shirts) 운동 지도자인 아리스만 폰그루엔그롱 (Arisman Pongruengrong)은 보석을 허가받지 못했지만, 경쟁 조직인 옐로우 셔츠 (Yellow Shirts)의 민주주의민중연합(People’s Alliance for Democracy)이 관련된 사건에서는 보석신청이 받아들여 졌다고 한다. 그는 레드셔츠 운동과 관련된 사건들이 당국에 의해 정당하게 처리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솜욧은 어디에 정당한 대우를 요청할 수 있을까? 그는 어떤 기관으로부터 구제받을 수 있을까? 태국 국가인권위원회조차 그의 사법처리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차별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 국민의 기본권에 관한 헌법 조문은 무슨 의미가 있는가? 그것은 모두에게 똑 같은 것이 아닌가? 누가 이러한 질문에 답할 것인가?

연대를 호소합니다!
아래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태국 정부 당국에 항의 서한을 보내주십시오.
Please lend your support to send the letter to the Thai authority:
https://freesomyot.wordpress.com/2012/02/06/send-in-your-letter-of-support-to-somyot/

솜욧에게 보낼 개인적인 편지는 아래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주십시오.

Or you wish to send your personal concern letter to somyot:
http://www.facebook.com/notes/free-somyot/post-your-letter-of-solidarity-care-concern-and-love-to-somyot-via-this-mailing-/255982061154762

항의 서한 샘플 (Sample Protest Letter)
태국 대법원장
6 라차담노엔 나이 (Ratchadamnoen Nai Road),
프라바롬마하라차방, 프라나콘 (Prabarommaharatchawang, Phranakorn)
방콕 (Bangkok 10200) 태국 (Thailand)

잉룩 시나와트라 (HE Ms Yingluck Shinawatra)
태국 총리 (Prime Minister of the Kingdom of Thailand)
정부 청사 (Government House)
피차누록 두싯 (Pitsanulok Road, Dusit District)
방콕 (Bangkok 10300), Thailand
안녕하십니까
저는 최고 징역 30년까지 가능한 모독죄 (lese majeste)로 2011년 11월 21일부터 2012년 5월 4일까지 재판을 받게 될 솜욧 프루엑사카셈숙 (Somyot Prueksakasemsuk)의 재판과 구금에 관해 서한을 보냅니다. 그는 지난 2011년 4월 특수수사부 관리에 의해 체포된 후 9개월 동안 이미 사전 구속된 상태입니다.
태국 헌법은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에 관한 권리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솜욧 프루엑사카셈숙이 이러한 기본적인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음을 우려합니다. 우리는 뚜렷한 이유도 없이 태국 전역으로 옮겨 다니며 재판이 진행됨으로 인해 솜욧의 건강과 안전에 심각하고도 불필요한 위험을 야기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는 보석 신청 기각 역시 인권옹호자에 대한 괴롭힘과 협박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태국 사법 당국이 구속 기간 동안 솜욧 프루엑사카셈숙의 권리와 보석에 대한 권리, 방콕에서 재판받을 권리 등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보장할 것을 촉구합니다.
우리는 귀하께 1998년 12월 9일 유엔 총회에서 합의로 채택된 유엔 인권옹호자 선언에 따르면 인권 옹호자 활동의 정당성과 결사의 자유 권리를 인정하고, 그들이 어떠한 보복에 대한 두려움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을 각국 정부에 촉구하고 있음을 환기시키고자 합니다.
우리는 솜욧 프루엑사카셈숙의 석방을 촉구합니다. 만약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석방이 힘들 경우, 국내법 및 국제법이 보장하는 공정한 재판 기준에 따라 보석에 관한 권리를 보장하고, 검사측 목격자 심리를 포함하여 남아 있는 재판 일정들이 방콕에서 열리고, 인권옹호자, 특히 결사의 자유에 관해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이 사법적 탄압을 포함하여 어떠한 보복에 대한 두려움과 규제 없이 정당한 인권 옹호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을 촉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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